충북교육청, 교직원 주택임차기금 지원 '호응'…최대 5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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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전경

[충북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4일 교직원의 주거 안정 및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교직원 주택임차기금 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사이동으로 거주지에서 출‧퇴근이 불가능하고, 관사에 입주하지 못한 직원들에게 전세 보증금의 일부를 빌려주는 정책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80명을 지원하기 위해 40억원의 기금을 편성했는데, 현재까지 35명이 16억7천여만원을 지원받았다.

지원 대상은 교직원이 주택을 빌리고 주민등록을 이전하는 경우이며, 지원금은 최대 5천만원(이자 1%)이다. 2년 동안 지원하며 한 차례 연장 가능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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