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놀유니버스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ㆍ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놀유니버스는 14일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국제표준인증 2종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놀유니버스가 취득한 ISO/IEC 27001(정보보호경영시스템) 및 ISO/IEC 27701(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전자기술위원회(IEC)가 공동으로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정보보호ㆍ개인정보보호관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인증이다.
이는 놀유니버스가 정보보안 11개 분야의 123개 항목과 개인정보보호 30개 분야의 109개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 기준을 충족했음을 뜻한다. 놀유니버스는 이번 동시 인증 획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 역량을 인정받으며, 한층 강화된 보안 기준과 시스템의 구축을 입증했다.
놀유니버스는 지난해 12월 신설 법인을 출범한 이후 회사의 지적 자산과 고객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체계 구축을 추진했다. 법인 통합 과정에서 데이터 보호 정책과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위한 시스템을 확립하는 한편, 고객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도 시행했다.
검증받은 시스템을 기반으로 놀유니버스는 고객 정보보호 및 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글로벌 수준의 보안 프레임워크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준영 야놀자그룹 기술 총괄은 “놀유니버스가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와 높은 보안 체계를 구축한 결과, 이번 국제표준의 동시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보 보호 및 보안 전문성을 강화해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 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