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널티킥 아니에요” 맨유 신입생의 스포츠맨십...판정 번복→PK 선언 철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페널티킥 아니에요” 맨유 신입생의 스포츠맨십...판정 번복→PK 선언 철회

인터풋볼 2025-03-14 09:10: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패트릭 도르구가 스포츠맨십을 보여주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4-1로 이겼다.

맨유는 3-4-2-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호일룬, 2선에 가르나초, 지르크지였다. 그 밑은 도르구,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달로트가 구성했고 쓰리백은 헤븐, 더 리흐트, 마즈라위가 선발로 나섰다. 골키퍼는 오나나였다.

소시에다드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쿠보, 오야르사발, 베커였고 중원은 멘데스, 수비멘디, 마린이 구성했다. 포백은 무뇨즈, 아게르드, 수벨디아, 엘로스톤도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레미로가 지켰다.

양 팀은 전반전 한 골씩 주고받았다. 전반 8분 더 리흐트가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소시에다드 오야르사발이 성공해 앞서나갔다. 7분 뒤 맨유도 페널티킥을 얻었다. 호일룬이 파울을 유도했고 페르난데스가 깔끔하게 성공했다.

후반전이 시작됐다. 1-1의 상황에서 맨유가 또다시 페널티킥을 획득했다. 페르난데스는 이번에도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맨유는 페르난데스의 추가골과 달로트의 쐐기골을 더해 4-1 완승을 거뒀다.

경기 막바지 훈훈한 장면이 있었다. 맨유가 2-1로 앞선 후반 39분 도르구가 돌파를 했다. 좌측에서 돌파하다가 상대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는데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런데 이후 VAR 판독 이후 페널티킥 판정이 철회됐고 경기는 그대로 진행됐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사진 = 스포츠 바이블

알고 보니 태클을 당한 당사자 도르구가 페널티킥이 아니라고 말한 것이 확인됐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경기 후 “도르구는 소시에다드 트라오레가 태클한 이후 심판에게 페널티킥이 아니라고 말했다 VAR 판독 이후 결정이 뒤집어졌다. 도르구의 스포츠맨십은 훌륭했다”라고 전했다.

느린 화면으로 돌려보니 트라오레의 태클은 맞지만 도르구가 이 태클에 크게 걸려 넘어지지 않은 것이 확인이 됐다. 팬들은 해당 게시글 댓글에서 도르구의 행동을 칭찬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