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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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종영을 앞둔 ‘마녀’는 데이터 전문가 동진(박진영)이 첫사랑인 미정(노정의)의 ‘저주’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려왔다. 미정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연달아 사망하자 동진은 빅데이터를 분석해 저주를 바꿀 수 있는 ‘변수’를 찾아낸다. 그러나 그 또한 저주에서 자유롭지 못해 끊임없이 위기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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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8회에서 마침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통해 켜켜이 쌓아올린 로맨스를 한꺼번에 터뜨리면서 시청자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마녀’를 통해 안방극장 주역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다진 박진영과 노정의는 곧바로 차기작도 내놓는다. 박진영은 박보영과 로맨스를 담은 tvN ‘미지의 서울’을 5월에, 노정의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MBC ‘바니와 오빠들’을 4월에 각각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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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외배급사 에이앤이 글로벌 미디어(A+E Global Media™)와 함께 글로벌 OTT 뷰(Viu)로 16개국,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로 190여 개국에 ‘마녀’를 선보이면서 해외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도 성공했다. ‘마녀’는 뷰에서 인도네시아·태국 2위, 말레이시아 3위 등 아시아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고, 라쿠텐 비키에서는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및 인도 등 전 지역 주간 ‘톱 5’를 유지하고 있다.
배우 박진영, 노정의가 1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열린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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