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92억 원 보수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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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92억 원 보수 수령

뉴스로드 2025-03-14 0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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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연합뉴스
조현준 효성 회장/연합뉴스

[뉴스로드] 효성그룹의 조현준 회장이 지난해 92억 원에 달하는 보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급여 58억 원과 상여 33억8천3백만 원을 포함한 금액이다. 효성 측은 치열한 경영 환경 속에서 기존 사업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한 점을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 회장의 동생인 조현상 부회장은 총 279억9천2백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는 급여 20억 원, 상여 3억 원, 특별공로금 85억 원, 퇴직소득 171억9천2백만 원을 포함한 금액이다. 조 부회장은 지난해 7월 효성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출범한 HS효성을 이끌고 있으며, 이 회사에서도 급여와 상여로 43억9천만 원을 추가로 수령했다.

효성 측은 조 부회장이 재임 중 효성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진출 및 신규 사업 투자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점을 고려해 특별공로금을 산출·지급했다고 밝혔다. 임원 보수 규정에 따르면, 재임 중 특별한 공로가 있는 등기임원에 대해 퇴직금 이외에 퇴직금의 50% 범위 내에서 이사회 결의로 특별공로금을 지급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3월 별세한 고 조석래 명예회장에게도 1∼3월분 급여 7억5천만 원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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