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거르고 인터 밀란?...“미래가 밀라노에 있을 수도 있어”

레알 마드리드 거르고 인터 밀란?...“미래가 밀라노에 있을 수도 있어”

인터풋볼 2025-03-13 20: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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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니코 파스가 인터 밀린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비사커’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 전문가 ‘니콜로 쉬라’를 인용해 “파스가 다음 시즌 인터 밀란으로 이적에 청신호가 켜졌다”라고 보도했다.

파스는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 공격형 미드필더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성장해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포지션 경쟁자에 밀려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지난 시즌 8경기 1골에 그쳤다.

파스는 정기적인 출전 시간을 위해 이적을 모색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코모가 파스에게 관심을 가졌고 이적이 성사됐다. 파스는 올 시즌 코모에서 26경기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기량을 만개하고 있다.

파스의 성장에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레알 마드리드는 파스의 발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르면 2025년 6월 파스를 다시 데려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의 계약엔 900만 유로(약 142억 원)의 바이백 조항이 포함돼 있다”라고 전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레알 마드리드 파스의 바이백 조항을 행사할 예정이다. 프리시즌 훈련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후 구단과 미래에 대한 결정이 내려질 것이다. 파스는 1군에 남는 것이 가장 유력하다. 프리시즌 동안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다른 소식이 전해졌다. ‘비사커’는 “파스의 미래는 밀라노에 있을 수도 있다. 그는 현재 인터 밀란의 레이더망에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다. 인터 밀란은 몇 달 동안 그를 추적했다”라고 설명했다.

쉬라에 따르면 인터 밀란 하비에르 사네티 회장은 파스의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파스의 부친인 파블로 파스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 다만 이 만남이 이적과 관련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매체는 “중요한 것은 레알 마드리드가 열쇠를 쥐고 있다는 점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파스의 바이백 조항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조항을 활성화할 의향이 있지만, 인터 밀란의 관심으로 인해 변경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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