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강력히 선을 그었다. 그녀는 13일 새벽,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게시하며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막힌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서예지는 댓글 하나를 캡처해 공개하며 자신의 SNS 계정에 달린 루머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다. 해당 댓글에서 한 외국 팬은 서예지에게 과거 김수현과의 연애설에 대해 언급하며 "두 번째로 저희를 실망시키지 마라"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서예지는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 저는 그와 그의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며 억울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녀는 "제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서예지는 지난 2020년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김수현과 함께 연기한 바 있으며, 이후 김수현의 사촌형이 설립한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로 인해 서예지는 지속적으로 김수현과의 관계에 대한 루머에 시달려 왔다.
한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수현과 고 김새론이 15살 때부터 6년간 열애를 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가세연은 김수현과 김새론이 소속사를 설립했을 때부터 함께 했으며, 2022년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소속사에서 김새론을 퇴출시켰다고 전했다.
서예지는 루머가 끊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직접 입장을 밝히며, 김수현과의 관계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녀는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억울함과 답답함을 토로하며, 루머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발언을 통해 서예지가 루머에 어떻게 대처할지, 그리고 팬들과의 소통을 어떻게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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