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 28분께 강원 평창군 평창읍 마지리에서 산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다.
산림·소방 당국 등은 헬기 5대, 장비 19대, 인력 124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5시 45분께 큰불을 잡고 남은 불씨를 끄고 있다.
화재로 인해 주민 A(56)씨가 허벅지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현재까지 산림 6㏊(6만㎡)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된다.
당국은 밭에서 영농 부산물을 소각하다 생긴 불씨가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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