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AI 기술을 활용해 돌아가신 할머니와 며느리를 다시 만나게 해주는 특별한 영상을 제작해 화제인데요.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며 조회수 20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서울 도봉구 창동골목시장의 명물, '할머니 토스트'. 몇 년 전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대를 이어, 며느리 정수연 사장님이 따뜻한 토스트를 굽고 있습니다.
KB금융은 바쁜 일상에 가족사진 한 장 못 남긴 채 할머니를 떠나보낸 사장님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최첨단 AI 기술로 할머니의 생전 모습을 재현한 겁니다. 마치 살아 돌아온 듯한 할머니의 모습에, 가족들은 눈물을 감추지 못합니다.
"진짜 엄마가 돌아와 찍은 것 같다"며 감격하는 가족들. 오랫동안 꿈꿔왔던 가족사진 촬영도 진행됐습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것이야말로 AI의 순기능", "가슴이 뭉클하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KB금융 관계자는 "AI 기술을 통해 가족과 소상공인분들께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AI 기술이 만들어낸 가슴 따뜻한 만남, 기술이 우리 사회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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