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17개 시도교육감과 영상회의 방식의 간담회를 한다.
부총리와 시도교육감은 전날 발표된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교육 실태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적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 부총리는 지역 여건에 따른 맞춤형 사교육 경감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청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 부총리는 "교육부와 교육청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사교육비 조사 결과는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교육부는 사교육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개혁 과제의 안착과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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