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시작을 위해 손흥민과 이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홋스퍼뉴스’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시즌 비참하게 실패했다. 여름에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감독직을 유지한다면 레비 회장은 오는 여름을 회복과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올 시즌을 잊고 다시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이를 염두에 두고 토트넘은 몇몇 거물급 선수 영입을 노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현 단계에서 자신의 몸값을 정당화할 만큼 팀에 충분한 퀄리티를 제공하고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토트넘이 재도약을 위해 손흥민과 동행을 끝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매체는 “토트넘 팬들은 의심할 여지 없이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유지하겠지만, 이제는 양측 모두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다”라고 더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대표하는 선수이자 주장이다. 지난 1월엔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그러나 전망이 좋지 않다. 이번 시즌 38경기 11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나 전성기 시절보다 폼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다니엘 레비 구단주 아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소식통은 토트넘이 손흥민의 거취를 신중하게 검토하며 스쿼드 개편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손흥민은 구단의 아이콘이자 수년 동안 토트넘의 신중한 종이었으나 그가 떠날 가능성이 열려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적 가능성도 있다. 영국 'TBR 풋볼'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이 오는 여름 팀을 떠날 거라고 보고 있다. 매체는 "토트넘 수뇌부는 지난해 손흥민의 선수 생명에 대한 우려로 협상을 중단했다. 그 우려가 옳았다고 믿고 있다"라고 밝혔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한 팬이 “손흥민이 연장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있나? 아니면 다음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예정인가?”라고 묻자 “2026년 6월까지 연장된 기존 계약이 만료될 때쯤이면 손흥민은 만 34세가 된다. 그 이후는 아직 선수나 구단이 결정한 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말하기엔 너무 이른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개인적으로 손흥민의 최근 행보를 고려할 때 그 시점에서 결별을 결정하더라도 놀랄 일은 아니다. 하지만 순전히 추측이고 지금부터 그때까지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라며 가능성을 열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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