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아파트 공시가 대전·세종 떨어지고 충남·충북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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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아파트 공시가 대전·세종 떨어지고 충남·충북 오르고

금강일보 2025-03-13 17:32: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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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기 신도시 대전 둔산권 아파트 전경. 금강일보 DB ​▲ 1기 신도시 대전 둔산권 아파트 전경. 금강일보 DB

지난 1월 1일 기준 세종의 공동주택 공시가가 가장 크게 떨어졌다. 대전 역시 하락 폭이 컸고 충남과 충북은 나름 선방했지만 상승 폭은 미미했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공동주택 공시가 변동률은 3.65%다. 서울이 7.86%를 기록했고 경기가 3.16%, 인천 2.51%를 보였다. 수도권이 전국 평균 집값을 끌어올린 셈이다. 충청권에선 대전 –1.3%, 세종 –3.28%로 나타났다. 세종의 하락률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대전의 경우 대구(-2.9%), 광주(-2.06%), 부산(-1.66%)에 비하면 하락 폭이 작지만 전년보다 떨어진 만큼 부동산 경기가 좋지 못했다. 충남과 충북은 0.01%, 0.18%로 전년보다 상승했으나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공시가 변동률에 따라 중위값에도 변동이 생겼다. 대전은 1억 7000만 원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보였고 세종은 지난해 2억 9000만 원에서 올해 2억 8000만 원으로 1000만 원 떨어졌다. 그러나 여전히 서울(3억 7400만 원) 다음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지난해 충남은 9700만 원, 충북은 9600만 원이었는데 두 지역 모두 올해 9900만 원으로 소폭 올랐다.

공시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공동주택이 소재한 시·군·구청 민원실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 등에 이견이 있는 경우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김형중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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