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가 첫 번째 월드투어를 개최하며 서울에서 그 시작을 알린다. 독창적인 음악과 스타일로 주목받아 온 비비가 2025년 5월, 서울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번 투어는 'EVE'라는 타이틀로, 그녀만의 독특한 감성과 퍼포먼스를 온전히 담아낼 예정이다.
공개된 콘서트 포스터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작은 공간 안에 갇힌 듯한 연출 속에서 비비는 화이트 컬러의 크롭탑과 쇼츠를 입고 독특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몸을 틀어 기하학적인 실루엣을 만들어내며, 화면을 가득 채우는 그녀의 존재감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붉은색으로 새겨진 ‘EVE’라는 타이틀이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비비는 그동안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을 꾸준히 선보이며 자신만의 색을 확고히 해왔다. 이번 콘서트 역시 기존의 틀을 깨는 연출과 무대를 통해 한층 더 과감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EVE’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콘셉트는 그녀만의 스토리텔링과 퍼포먼스가 결합된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을 예고한다.
공연 일정은 2025년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SR석 143,000원, R석 132,000원, S석 121,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팬클럽 선예매는 3월 19일, 일반 예매는 3월 20일부터 시작된다. 공연 관람 등급은 만 15세 이상으로, 비비 특유의 감성과 퍼포먼스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비비의 음악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감각적인 사운드와 독창적인 비주얼을 결합해왔다. 무대 위에서 그녀가 선보이는 퍼포먼스는 단순한 가창을 넘어 하나의 예술적인 경험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콘서트에서도 그녀만의 스타일을 극대화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투어는 비비가 글로벌 무대로 본격적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미 해외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그녀는 ‘EVE’를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서울을 시작으로 이어질 월드투어가 어떤 무대와 스토리로 구성될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비비는 최근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과 비주얼 아트 등 다방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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