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민, 이수근과 유쾌한 케미 발산 '한솥밥 의리'

[뉴스컬처 김지연 기자] 엑소(EXO) 멤버 시우민(XIUMIN)이 이수근과 만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13일  유튜브 '백수근삼촌'에서 공개되는 콘텐츠에서 시우민과 이수근은 찰떡 케미는 물론, 시우민의 먹방 도전과 즉석 라이브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백수근삼촌'은 백수가 된 이수근이 운영하는 백수근포차를 찾은 게스트들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며 물오른 입담을 뽐내는 예능이다. 

시우민과 이수근. 사진='백수근삼촌'

 

시우민은 이번 방송에서 이수근이 즉석에서 직접 요리한 어묵탕, 반숙 계란빵, 생무를 맛보며 먹방 요정으로 거듭났다. 또한, 트로트부터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즉석에서 선보이며 출연진과 제작진을 감탄하게 했다. 

촬영 중 시우민은 이수근과 EXO(엑소)의 데뷔 초창기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수근을 섭섭하게 해 곤란에 처하게 됐다. 

이수근은 “형이 상암동까지 가서 너희에게 아이스크림 40만 원어치를 사줬는데 기억 못 하니?”라며 서운함을 토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시우민은 녹화 중 다른 멤버와 전화 연결을 하며 상황을 모면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한편 지난 10일 미니 2집 ‘Interview X (인터뷰 엑스)’를 발표한 시우민은 타이틀곡 ‘WHEE!(위!)’로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4개국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새 앨범 발표와 함께 시우민은 오는 15일 오후 3시 30분,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2025 XIUMIN SPECIAL STAGE ‘WHEE!’’를 통해 신곡 무대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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