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연 기자]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카카오가 홈플러스 상품권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13일 IC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르면 오는 15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공급사와 일정을 확인 중”이라며 “이번 주말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는 지난 4일 자금난 끝에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했다.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이후 신라면세점, CJ푸드빌 등 제휴사를 포함해 우리카드·하나카드 등 8개 전업 카드사들도 모두 홈플러스 상품권 결제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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