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광고 손절...출연료만 10억? 16곳 모델→위약금 200억 이상

김수현 광고 손절...출연료만 10억? 16곳 모델→위약금 200억 이상

살구뉴스 2025-03-13 16:3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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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37)이 동료 배우 고(故) 김새론과 관계를 둘러싼 논란에 대응하지 못하면서 광고업계의 손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논란이 더 커진다면 광고주 측에 천문학적인 위약금을 내야 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김수현 광고 손절

아이더 /  샤브올데이

12일 업계에 따르면 김수현은 아이더, 샤브올데이, 딘토, 홈플러스, 신한은행, 뚜레쥬르, 쿠쿠, 프라다, 조 말론 런던 등 16개 업체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수현이 최근 사생활 논란에 휘말리면서 광고업계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K2코리아와 샤브올데이는 브랜드이미지 훼손을 우려해 자사 채널에서 김수현 사진을 모두 내렸습니다. 화장품 업체 딘토는 김수현과 관련된 모든 일정을 보류했습니다. 딘토 대표는 "전 직원이 함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해왔다"며 "현재 모델 관련 계획된 일정들은 모두 보류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CJ푸드빌은 지난해 9월 김수현을 뚜레쥬르 모델로 발탁해 이달 말 계약이 만료되는데, 재계약을 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16개 광고 출연, 위약금 200억 이상?

김수현은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를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광고모델료를 받아왔습니다. 2012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흥행하면서 한해 광고 수익 추정치로만 500억 원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당시 그의 모델료는 1년 기준 10억원에 달했습니다. 군입대 등으로 상승세가 꺾이긴 했지만, 그는 여전히 톱모델로 꼽힙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발표한 2025년 1월 브랜드 평판지수 순위에서도 김수현은 변우석, 손흥민, 임영웅, 에스파, 차은우, BTS, 블랙핑크에 이어 8위를 차지했습니다.

차은우의 모델료가 1년 기준 7억~10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김수현 역시 이보다 조금 낮거나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델료가 높은 만큼, 위약금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약금은 비공개 계약이 전제돼 구체적으로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광고계약서에는 '법령 위반이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경우 광고비의 2~3배에 이르는 위약금을 지불한다'는 조항이 들어가는 게 일반적입니다.

김수현의 모델료를 1년 기준 5억원으로 잡더라도, 김수현이 내야 할 위약금 규모는 160억~240억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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