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전남지역 학생들의 사교육비와 사교육 참여율이 전국 시도 중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통계청이 내놓은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교육 참여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광주는 52만8천원, 전남은 44만7천원이다.
두 지역 모두 전국 평균 59만2천원보다 낮았다.
특별·광역시 중 가장 많은 곳은 서울로 78만2천원이며, 부산 59만4천원·인천 58만8천원·대구 58만5천원·대전 58만1천원·세종 57만3천원·울산 50만원 순이다.
도 단위 지역 중 가장 많은 곳은 경기로 62만원, 제주 51만2천원·충남 48만7천원·전북 48만2천원·경남 48만원·충북 경북 47만3천원·강원 46만1천원 등이다.
학교급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광주의 경우 초등학교 44만6천원·중학교 58만4천원·고등학교 65만6천원이다.
전남은 초등학교 37만7천원·중학교 51만3천원·고등학교 55만원이다.
사교육 참여율은 광주 78.2%, 전남은 71.7%이다.
타시도 참여율은 특별·광역시의 경우 서울 86.1%·세종·83.5%·대구 81.8%·부산 81.3%·울산 79.8%·대전 78.6%·인천 78%이다.
도 단위지역 참여율은 경기 82.7%·경남 78.4%·경북 75.4%·제주 75%·충북 74.3%·충남 73.6%·강원 73.4%·전북 71.4% 등이다.
광주지역 학교급별 사교육 참여율은 초등학교 84.8%·중학교 77.3%·고등학교 67%이다.
전남지역은 초등학교 82.7%·중학교 70.1%·고등학교 53.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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