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총, 현장체험학습 기피 우려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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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총, 현장체험학습 기피 우려 대책 마련 촉구

연합뉴스 2025-03-13 15:43: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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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부산교총)은 최근 현장 체험학습 중에 발생한사고에 대해 법원이 교사에게 유죄를 선고한 것과 관련해 "학교 현장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고려해 교육청과 정부가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교총은 "이번 판결로 인해 교사들이 체험학습을 기피하는 현상이 더욱 심화할 것이 우려되며, 결국 학생들의 교육 기회가 축소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불가항력적인 사고에 대해 모든 책임을 교사 개인에게 묻는다면 교사들은 더 이상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는 교육활동을 지속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 교원의 법적 보호 장치 강화 ▲ 현장 체험학습 운영 안전성 강화 및 책임 분담 ▲ 교원의 정신건강 보호 및 업무 부담 완화 등을 촉구했다.

부산교총은 교사의 법적 보호 없이 학교 교육이 지속될 수 없음을 강력히 경고하고 현장 체험학습 운영 체계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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