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22∼23일 콘서트오페라 '아모오페라(Amopera)'를 무대에 올린다고 13일 밝혔다.
콘서트오페라는 무대장치나 의상이 없는 연주회 형식의 오페라를 말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모오페라는 지난 100여년에 걸쳐 오페라 역사에서 나온 오페라 문학작품들 중 16개의 단편들을 엄선해 재구성한 작품이다.
공연은 10개국 출신, 25명의 음악가들로 구성된 오스트리아의 현대음악 전문 연주단체 '클랑포룸 빈'과 벨기에의 국제적인 예술집단인 '니드컴퍼니'가 함께 꾸민다.
이 공연은 홍콩, 대구, 도쿄 등 아시아 투어로 진행되고 한국에서는 처음이다.
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나 인터파크(https://tickets.interpark.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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