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올해 춘향제 기간(4월30∼5월6일)에 지역 상가들의 집단 할인행사인 '춘향 세일 페스타'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로, 지난해 호평을 받아 올해도 이어가기로 했다.
음식점, 커피숍, 숙박업소, 사진관, 특산품 판매점 등 모든 업종이 참여한다.
할인율은 각 업소가 자율적으로 정한다.
행사 기간에 3만원어치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경품도 준다.
시 관계자는 "춘향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매출도 높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축제와 지역 경제가 동반 성장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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