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WTT 충칭 챔피언스서 18세 '복병' 고다 꺾고 16강 진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신유빈, WTT 충칭 챔피언스서 18세 '복병' 고다 꺾고 16강 진출

연합뉴스 2025-03-13 14:58:45 신고

3줄요약

이상수도 남자단식 32강서 세계 5위 칼데라노 누르고 16강행

WTT 도하 대회에 참가해 경기 중인 신유빈 WTT 도하 대회에 참가해 경기 중인 신유빈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메이저급 대회인 '챔피언스 충칭 2025'에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신유빈은 13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1회전(32강)에서 18세의 하나 후세인 모하메드 고다(이집트)를 3-1(12-10 9-11 12-10 14-12)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10위인 신유빈은 천싱퉁(세계 4위·중국)-청이청(세계 12위·대만)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신유빈은 32강에서 세계랭킹 27위인 고다를 맞아 첫 게임을 듀스 대결 끝에 12-10으로 이겨 기선을 잡았다.

하지만 2게임 들어 특유의 공격적인 스타일로 허점을 파고든 고다에게 9-11로 져 승부는 원점이 됐다.

고다는 작년 몽펠리에 챔피언스 16강에서 천싱퉁을 3-1로 꺾는 '녹색테이블 반란'을 일으킨 기대주다.

신유빈은 승부의 분수령이 된 3게임에서 10-7 게임 포인트를 만들고도 연속 3점을 잃어 듀스를 허용했으나 12-10으로 따내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신유빈은 4게임 중반까지 3-8로 끌려가다가 연속 4득점 해 7-8을 만들었고, 7-10에서도 듀스를 만든 뒤 결국 14-12로 이겨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탁구 종합선수권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이상수 탁구 종합선수권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이상수

[촬영 이동칠]

또 남자단식에 나선 '맏형' 이상수(세계 40위·삼성생명)도 세계 5위 우고 칼데라노(브라질)에게 3-1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합류했다.

chil8811@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