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강준 기자 = SNT에너지가 두산에너빌리티와 567억6000만 원 규모의 LNG 복합화력 발전설비(HRSG)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SNT에너지는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이번 계약이 최근 매출액 대비 17.63%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지난 7일부터 내년 11월 15일까지다.
이번 계약을 통해 SNT에너지는 LNG 복합화력 발전소의 핵심 설비인 HRSG(배열회수보일러)를 공급하게 된다. HRSG는 가스터빈에서 배출되는 고온의 배기가스를 활용해 증기를 생산하는 장치로, 발전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SNT에너지는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LNG 발전설비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Copyright ⓒ 잡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