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의 블록체인 게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써쓰는 자사 코인 ‘크로쓰’의 프라이빗 세일을 완판한 데 이어 중국 지사 설립을 완료한 걸로 나타났다.
관련해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11일 개인 SNS를 통해 “‘크로쓰'의 프라이빗 세일이 진행 중이며 이 과정은 약 1주일 후에 종료된다”고 밝혔다.
프라이빗 세일은 코인을 상장하기 전에 진행되는 초기 투자 단계를 뜻하며, 보통 선별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개발 및 운영 자금을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크로쓰’ 코인의 프라이빗 세일은 이미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넥써쓰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다는 반증이다.
글로벌 진출 행보도 가속화되고 있다. 장 대표는 12일 SNS에 넥써쓰의 중국 지사 설립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그는 “중국 게임을 글로벌 시장과 연결하기 위해 지사를 세웠다”며 “중국은 가장 큰 게임 시장이고, 개발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넥써쓰는 3월 내로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서비스를 개시하고 ‘드래곤 플라이트’, ‘라그나로크: 몬스터 월드’, ‘라펠즈M’ 등 3종 게임을 론칭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인재 영입도 지속되고 있다. 올해 초부터 50여명의 신규 직원이 넥써쓰에 합류했으며, ‘바람의 나라’, ‘리니지’ 등을 개발한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전 대표는 장 대표가 창립자로 있는 오픈게임 재단에 수석 고문 및 협의회 멤버로 참여한다.
Copyright ⓒ 경향게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