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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 제주학연구센터는 2025년 찾아가는 제주학 이야기 사업의 하나로 광복 80주년 맞이 '근현대 제주 사회를 만나다' 특별 강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좌는 4월 11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서 시작한다.
주제는 제주근현대사 민중운동과 제주의식, 제주4·3은 무엇인가, 일제강점기 제주인의 경제력과 초등교육기관 설립 활동, 한국전쟁 피난지가 된 제주와 여성의 삶, 제주의 공공자원과 시민배당 등이다.
이번 강좌는 제주도민대학 1학기 정규 교육과정인 '제주이해'에 편입돼 수강한 만큼 도민대학 명예학위 취득을 위한 학점으로 인정된다.
수강하려면 오는 21일까지 제주도민대학 학습관리시스템(https://www.jejudomin.kr)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하고 신청하면 된다.
김완병 센터장은 "제주인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연구 및 사업을 수행하고, 이를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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