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홈플러스 사태에 "검사 불가피…최소한 범위 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복현 금감원장, 홈플러스 사태에 "검사 불가피…최소한 범위 내"

한국금융신문 2025-03-13 13:48:35 신고

3줄요약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기업-주주 상생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열린 토론'을 마치고 난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5.03.1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홈플러스 관련한 투자자 피해 우려 등이 나온 데 대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3일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검사는 불가피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기업-주주 상생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열린 토론'을 마치고 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전자단기사채(전단채) 판매 문제라든가, 세일 앤 리스백(매각 후 재임대) 과정에서 리테일로 떨어진 부분에 대한 문제 등에 대한 판단을 위해 감독기관으로서 할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번주 중으로 계획을 짜서 금융위에 보고하고 지침을 받아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려 한다"고 말했다.

1차적으로 금융회사에 사실관계 확인 등을 위한 자료수집 등은 이미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다음 주 국회 정무위에서 관련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는 점도 짚었다.

이 원장은 "법원 절차로 들어간 홈플러스가 심리적 쏠림으로 인해 정상적인 운영이 안 돼 생기는 부작용을 가장 중점적으로 볼 수 밖에 없다"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