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울산HD가 수원FC 원정에서 4연승을 노린다.
울산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3승 1패 승점 9점으로 대전하나시티즌과 승점이 동률이지만, 1골 뒤져 다득점에 밀린 2위다.
울산은 FC안양과의 개막전에서 0-1로 패배했지만, 이후 대전하나시티즌, 전북현대, 제주SK를 차례로 꺾으면서 3연승을 질주 중이다.
울산의 공격력이 점차 불을 뿜기 시작했다. 호랑이의 앞발 장신 공격수 허율이 4경기 3골로 진가를 발휘했다.
가장 돋보이는 점은 3경기 연속 클린 시트다. 주장인 김영권을 중심으로 서명관, 강상우, 윤종규의 포백이 견고한 벽을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부상으로 잠시 전력에서 이탈했던 조현우가 마스크를 쓰고 복귀했다.
김판곤 감독은 “이번 시즌 시작은 어려웠지만, 잘 극복하고 이겨냈다. 허율은 기대한 대로 높이와 발 모두 장점이 있다. 계속 잘할 것 같다. 김영권을 중심으로 한 수비가 안정됐다. 조현우도 돌아왔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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