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잠실] 이형주 기자 = 이범호(43)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KIA 타이거즈는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KBO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는 KIA가 올 시즌 수도권에서 치르는 첫 경기다. 경기 6시간 전인 오전 7시부터 잠실야구장에 팬들이 KIA를 보기 위해 찾을 정도였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이범호 감독은 이 부분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이범호 감독은 "주말 부산에 찾아와 응원해주신 팬 분들을 보고 놀랐는데, 오늘 또 놀랐다. KIA는 분명한 인기팀이고, 팬들이 늘 애정을 보내주신다. 그런 부분이 우리 팀이 누릴 수 있는 부분 중 최고인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범호 감독은 타순 구성에 대해서는 "물론 4점~5점을 연달아 낼 수 있으면 좋지만 작년에 해보니 승부처에서 1점을 낼 수 있는 것이 중요하더라. 그런 타선을 만들 수 있게 주력하고 있다. (김)도영이는 3번타자를 칠 예정이다. 우리의 클린업이 좋다. (최)원준이와 (김)선빈이 중 누가 2번을 칠 것인지 고민 등 몇 가지 키가 있다. 일단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마지막 광주 시범 경기에서 시합에 들어갈 전력을 완전히 갖추려고 한다"라고 얘기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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