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LPBA 왕중왕전 37연승 질주… 김세연은 애버리지 신기록

김가영, LPBA 왕중왕전 37연승 질주… 김세연은 애버리지 신기록

잡포스트 2025-03-13 12:23: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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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PBA 사무국

[잡포스트] 김강준 기자 =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LPBA월드챔피언십 2025’가 9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개막한 가운데, 김가영과 김세연을 비롯한 강자들이 32강 조별예선 첫날 승리를 거뒀다.

B조 김세연(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은 최상의 컨디션을 앞세워 히다 오리에(SK렌터카다이렉트)를 단 7이닝 만에 세트스코어 2:0(11:0, 11:3)으로 완파했다. 1세트 초구에서 6점 장타를 터뜨린 김세연은 2이닝째 ‘끝내기 하이런 5점’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도 6점 장타를 앞세워 승기를 잡으며 7이닝, 23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김세연은 애버리지 3.143을 기록, 기존 LPBA 최고 기록(2.778)을 경신하며 신기록을 작성했다.

A조에서는 김가영(하나카드하나페이)이 동료 김진아를 세트스코어 2:0(11:0, 11:10)으로 제압하며 37연승을 이어갔다. 1세트에서 ‘끝내기 하이런 7점’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김가영은 2세트에서는 8이닝까지 7:9로 끌려갔으나, 10이닝째 11:10 역전승을 만들어내며 조 선두로 올라섰다. 같은 조의 강지은(SK렌터카)은 김예은(웰컴저축은행웰컴피닉스)을 2:0으로 꺾고 2위에 자리했다.

H조에서는 김민아(NH농협카드그린포스)가 최혜미(웰컴저축은행)를, 장혜리가 김보미(NH농협카드)를 꺾으며 각각 첫 승을 올렸다. G조에서는 한지은(에스와이빌더스)과 임정숙(크라운해태라온)이 승리하며 조 1~2위를 차지했다.

D조에서는 정수빈(NH농협카드)이 강호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우리원위비스)를 2:0으로 제압했고, 일본의 히가시우치 나츠미가 김민영(우리원위비스)을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이 밖에 C조 김상아와 백민주(크라운해태), F조 임경진과 차유람(휴온스), E조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와 김정미도 나란히 승리하며 조별예선 첫날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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