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0~12일(3월2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38%로 전주(34%) 대비 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36%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정당지지도 차이는 1월2주차부터 오차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12월3주차에는 민주당(39%)이 국민의힘(26%)에 13% 앞섰으나 이후로는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2%의 정당지지도를 얻었다. 지지정당이 없거나 모름·무응답한 비율은 19%다.
|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31%로 가장 높았다. 야권 잠룡인 김동연 경기도지사(2%), 김경수 전 경남지사(1%), 김부겸 전 총리(0%) 등과의 격차가 매우 컸다.
보수 후보 중에서는 김문수 장관이 11%로 가장 높았다. 다만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이 대표와는 20%포인트 차이다. 김 장관에 이어 △홍준표 7% △오세훈 △6% △한동훈 5% △유승민 2% △안철수 2% 등이 뒤를 이었다.
대선 후보 호감도에서도 이재명 대표가 34%로 가장 높았다. 다만 2위는 오세훈 서울시장으로 26%를 얻었고 이어 △김문수 25% △홍준표 21% △한동훈 17%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21.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