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尹 구속 취소로 혼란···헌재, 신속하게 선고 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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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尹 구속 취소로 혼란···헌재, 신속하게 선고 내려야”

이뉴스투데이 2025-03-13 11:33: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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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의 구속 취소로 감옥에서 풀려나면서 대한민국은 다시 불필요한 혼란과 분열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며 "헌법재판소는 신속하게 선고를 내려야 한다"고 했다. 

박 원대대표는 "탄핵심판 선고가 지연될수록 국가적 위기와 혼란이 증폭된다"면서 "탄핵 기각을 강변하고 헌재 공격을 공언하는 국민의힘과 극우집단의 작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여당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헌재 앞에 돗자리를 깔고 앉은 것도 모자라 '민주당을 막을 수 있는 길은 국회 해산뿐', '국회의원 총사퇴하자' 등 망발을 내뱉으며 극우 선동에 나서고 있다"며 "나경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 수십명은 떼로 헌재 앞에 몰려가 헌재를 겁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헌법과 민주주의를 계속 겁박할 거면 차라리 윤상현 의원 말처럼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당도 해산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헌법과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인 헌법재판소가 신속하게 결정을 내리는 길이 국가적 위기와 혼란을 빠르게 수습하는 길"이라며 "헌법재판소의 빠른 결단을 촉구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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