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허미미 유도 국가대표 선수 군 홍보대사 위촉

군위군, 허미미 유도 국가대표 선수 군 홍보대사 위촉

중도일보 2025-03-13 11:26: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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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오른쪽)와 허미미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군위군)

대구 군위군은 12일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국가대표 유도 선수 허미미를 군위군 명예 홍보대사와 명예군민으로 위촉했다.

허미미 선수는 군위군 삼국유사면에서 활동한 독립투사인 현조부(5대조) 허석 선생의 후손으로서 지난 파리올림픽이 끝난 직후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수리에 위치한 허석 선생의 기적비에 파리올림픽에서 획득한 메달을 놓고 참배한 바 있다.

허미미 선수의 군위군 홍보대사 위촉식은 애초 지난해 '제48회 군위군민 체육대회'때 가질 예정이었으나, 같은 달에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어깨수술 등 개인일정 소화로 일정을 연기하여 이번 기회에 가지게 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뛰어난 실력과 열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며 군위군의 자랑스러운 인물이 되어준 허미미 선수를 홍보대사와 명예 군민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군위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많은 군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활약을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군위=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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