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강준 기자 = 배우 로운이 화보를 통해 완벽한 피지컬과 관능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6일 남성 매거진 GQ 코리아는 글로벌 언더웨어 브랜드 ‘켈빈 클라인’(Calvin Klein)과 함께한 로운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로운은 청청 패션과 블랙 데님룩을 소화하며 강렬한 비주얼을 뽐냈다.
화보 속 로운은 청청 패션을 착용한 채 선명한 복근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190c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압도적인 기럭지와 조각 같은 얼굴이 어우러져 한층 더 강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 다른 콘셉트에서는 블랙 데님룩을 입고 하얀 천 위에서 포즈를 취하며 시크하고 센슈얼한 무드를 극대화했다. 어두운 의상과 대비되는 그의 탄탄한 피지컬은 한층 더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로운은 특유의 섬세한 표정 연기와 완벽한 스타일링으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이며 캐주얼하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을 완벽히 소화했다.
로운은 2016년 보이 그룹 SF9으로 데뷔했으며, 2017년부터 연기에 도전해 KBS2 ‘학교 2017’,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KBS2 ‘연모’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그러나 2023년 FNC 엔터테인먼트는 SF9이 9월 18일부로 1차 계약을 종료했으며, 로운을 제외한 8인 체제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로운은 가수 활동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배우로 전향한 로운은 2023년 ‘혼례대첩’에 출연한 데 이어, 2025년 디즈니+ 사극 ‘탁류’로 돌아온다.
로운은 디즈니+의 첫 한국 오리지널 사극 ‘탁류’에서 ‘시율’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탁류’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푸르던 경강이 탁류로 변해버린 무법천지에서 살아가는 세 사람의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로운이 맡은 시율은 과거를 감추고 왈패가 된 인물로, 극 중 정의로운 ‘최은’(신예은 분), 청렴한 관리를 꿈꾸는 ‘정천’(박서함 분)과 얽히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연기자로서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시작한 로운이 ‘탁류’에서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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