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장거리 출퇴근을 하는 교직원에게 주택 임차비를 올해부터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출퇴근 거리가 먼 타 시·군으로 인사 발령이 나고도 관사가 부족해 입주하지 못한 교직원이다.
이들에게는 최대 5천만원씩의 전세나 월세 보증금을 연 0.5%의 저리로 최대 4년간 빌려준다.
연중 신청을 받아 올해 예산 97억원 범위 안에서 지원한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교직원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만들어주고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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