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이코노믹스 김지윤 기자] 거제시는 지난 11일 해빙기를 맞이해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관내 배수펌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들 배수펌프장은 우기에 빗물을 펌프장(유수지, 저류지)으로 유입시킨 후 강제 배수해 침수를 예방하는 방재시설물로써 관내에 운영 중인 배수펌프장은 5곳이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배수펌프・수문 등 기계설비와 비상발전기・수배전반 등 전기설비의 정상 가동 유무를 확인하고, 호우특보 시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한 배수펌프장 상시 가동체계 구축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에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3월 11일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시설물 정상 가동 상태와 비상관리 체계를 직접 점검하면서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배수펌프장을 선제 가동하고 시설물 순찰을 강화하는 등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온 힘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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