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오폭사건 민간인 피해 30명으로…가축 폐사도 신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포천 오폭사건 민간인 피해 30명으로…가축 폐사도 신고

연합뉴스 2025-03-13 10:47:50 신고

3줄요약

(포천=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 포천시 노곡리에서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민간인 부상자가 30명으로 집계됐다.

'다시 일상으로' '다시 일상으로'

(포천=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2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현장에서 폭탄이 떨어져 생긴 구덩이가 메워져 있다. 2025.3.12 andphotodo@yna.co.kr

포천시는 현재까지 파악된 민간인 부상자는 중상 2명, 경상 28명으로 전날 오전 29명에 비해 경상자 1명이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방부에서 집계한 군인 피해자 14명까지 포함하면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총 44명이다.

재산피해는 건물 166동 (전파 2동, 소파 164동)과 차량 12대이며 이재민은 9세대 19명이다.

민간인 피해자는 사고 다음 날 파악된 17명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다.

가축 피해도 접수되고 있다. 시는 포천시 일동면과 이동면 일대 가축 농가들을 조사한 결과 토끼 164마리, 염소 2마리, 한우 1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젖소 2마리, 한우 1마리 등 오폭으로 인해 유산한 가축도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동물에 대한 피해는 바로 드러나지 않을수 있어 꾸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오는 18일까지 피해조사를 이어가며 피해가 큰 건물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할 계획이다.

jhch79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