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코미디어 김대희와 김준호가 '아내 문자 게임' 결승전에서 신경전을 벌인다.
15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이하 '독박투어3') 29회에서는 태국으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방콕에서 찐친 케미를 보여준다.
이날 '독박즈'는 태국 시암에서 8년 연속 빕 구르망에 선정된 라면 맛집을 찾아간다. 이후, '아내 문자 게임'으로 교통비 독박자를, '라면 면발 건지기' 게임으로 저녁 식사비 독박자를 뽑는다.
또한 '최다 독박자' 벌칙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는데, 앞서 이집트 여행 '최다 독박자' 홍인규는 "두 개의 벌칙을 생각해 봤다"며 "하나는 '물장군 먹기', 나머지 하나는 요즘 SNS에서 유명한 '따귀 마사지'가 있다"고 제안한다. 고민 끝에 독박즈는 '따귀 마사지'를 방콕 편 '최다 독박자' 벌칙으로 확정짓는다.
식사 후에는 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한다. '독박즈'는 '교통비 독박자'를 걸고 했던 '아내 문자 게임' 재대결 결과를 확인한다. "사랑해"라고 보낸 문자에 더 긴 답변을 받은 자가 승리.
김대희와 김준호가 맞붙은 가운데, 이때 김준호는 김대희의 휴대폰을 뚫어져라 쳐다봐 "왜 남의 사생활을 훔쳐 보냐?"라는 장동민의 지적을 받는다. 머쓱해진 김준호는 "아니, 혹시 문자 메시지 보내기 전에 사전 공모(?)를 했을까 봐…"라고 의심병을 드러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그런가 하면, 1일 차 숙소를 예약한 김대희는 ‘독박즈’를 향해 "최근에 너희가 너무 호사를 누렸다. 이제 슬슬 1성급 숙소 말고 실성(?)급 숙소가 나올 때가 됐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해 긴장감을 조성한다.
설마설마 하는 분위기 속, 슬레이트 건물이 나오고, 이를 본 장동민은 "만약 진짜 판잣집이면 다 죽일 거다"라며 급 발진한다. 과연 김대희가 예약한 숙소가 어떤 곳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태국 방콕으로 떠난 ‘독박즈’의 유쾌한 여행기는 15일 오후 8시 20분에 확인할 수 있다. ‘독박투어3’는 채널S, K·star, NXT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엑스포츠뉴스 DB, 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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