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CB 또 부상...단소 UEL 결장! 포스텍 전술 지적→판 더 펜-로메로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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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CB 또 부상...단소 UEL 결장! 포스텍 전술 지적→판 더 펜-로메로도 그랬다

인터풋볼 2025-03-13 10: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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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토트넘
사진 = 토트넘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케빈 단소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토트넘 훗스퍼는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알크마르와 맞붙는다. 토트넘은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토트넘에 아주 중요한 경기다. 2차전에서 2점 차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패배한다면 대회에서 탈락하게 되고, 이번 시즌 또 무관이 확정이다. 이미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FA컵 모두 우승 실패다.

경기를 앞두고 안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은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단소가 허벅지 부상을 입어 UEL 16강 2차전 알크마르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밝혔다”라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출전이 불가능하다”라며 사전 기자회견에서 단소의 상태를 말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 토트넘에 임대로 합류한 단소는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 더 펜의 부상 공백을 잘 메워줬다. 라두 드라구신까지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상황에서 단소의 활약은 가뭄에 단비와도 같았다.

단소가 부상으로 빠졌으나 그래도 토트넘이 큰 걱정이 없는 이유는 로메로와 판 더 펜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로메로는 지난 본머스전 선발로 출전해 61분을 소화했고 판 더 펜은 교체로 들어가 30분가량 뛰었다. 판 더 펜과 로메로는 알크마르전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센터백 줄부상이 나오고 있다. 지난 시즌 로메로는 큰 부상 없이 잘 뛰어주었으나 판 더 펜이 햄스트링 부상이 많았다. 이번 시즌에는 로메로와 판 더 펜 모두 부상으로 두 달 넘게 결장했고 드라구신까지 시즌 아웃, 단소도 햄스트링 부상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 지적이 나온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수비 라인을 높게 끌어 올려 센터백이 커버해야 할 공간을 많이 남겨둔다. 수비 뒷공간 패스가 나올 때 빠르게 뛰어가 이를 잡아야 하는 게 포스테코글루 감독 센터백의 주요한 임무다. 문제는 매번 이 전술을 고집한다는 것이다. 조금 내려앉아 승점을 챙겨야 할 때도 이 전술을 펼치다 선수들이 부상을 입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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