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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자 공동육아 나눔터를 이달부터 토요일에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동육아 나눔터는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놀이와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는 공동육아·공동돌봄 공간으로, 그간 평일에만 운영됐으나 이용자 요구를 반영해 확대 운영한다.
정읍시 가족센터 1층에 위치한 나눔터는 연령별 장난감과 도서가 비치돼 아이들의 놀이 활동을 지원한다.
또 프로그램실, 수유실, 기저귀 갈이대 등을 갖췄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오감발달 음악 놀이, 유아체육 등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도 주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문의는 정읍시 가족센터(☎ 063-534-8827)로 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공동육아 나눔터가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를 안심하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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