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실점 빌미 "처참한 모습" 양민혁, 45분 교체→감독이 외면하나...입지는 여전! 핵심 MF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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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실점 빌미 "처참한 모습" 양민혁, 45분 교체→감독이 외면하나...입지는 여전! 핵심 MF 부상

인터풋볼 2025-03-13 09:53: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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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QPR
사진=QPR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양민혁의 입지가 흔들리지는 않을 듯하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는 1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 37라운드에서 미들즈브러에 1-2로 졌다. 이로써 QPR은 11승 11무 15패(승점 44점)로 14위에 위치하게 됐다.

QPR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프레이, 2선에 사이토, 셰어, 양민혁이 나섰다. 허리는 콜백, 모건이었고 포백은 팔, 에드워즈, 쿡, 던이 책임졌다. 골문은 나르디가 지켰다.

QPR이 양민혁의 턴오버로 인해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11분 양민혁이 우측에서 드리블하는데 볼을 빼앗겼다. 미들즈브러가 가로채고 크로스를 시도했고 콘웨이의 골이 나왔다. 후반전에도 미들즈브러는 QPR을 몰아쳤다. 디크스틸의 추가골이 나왔다. QPR은 경기 막바지 쿡의 추격골이 나왔으나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경기는 미들즈브러의 2-1 승리로 끝났다.

양민혁은 선발 출전했는데 45분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45분 동안 패스 성공률 87%(13/15), 빅찬스 생성 1회, 드리블 성공률 50%, 리커버리 4회, 턴오버 8회, 지상볼 경합 승률 20%(1/5) 등을 기록했다. 실점 빌미를 제공한 것과 턴오버 8회가 하프타임 교체의 이유로 보인다.

사진=QPR
사진=QPR

영국 '웨스트 런던 스포츠'는 양민혁에게 평점 5점을 부여하면서 혹평을 남겼다. 매체는 "전반전에 여러 차례 볼을 뺏기며 처참한 모습을 보인 뒤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턴오버 중 하나가 실점으로 이어졌다"라고 평가했다. 지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실점 빌미를 제공했음에도 “잠재력은 미쳤다. 셰필드의 선제골 장면 볼을 빼앗겼으나 이는 양민혁만의 잘못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라며 호평이 나왔던 것과 대조적이었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양민혁의 스루 패스가 좋았다고 말했다. 매체는 “팔은 양민혁의 멋진 스루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는데 동점을 만들 수 있는 천금과도 같은 기회를 놓쳤다”라며 양민혁의 패스 퀄리티를 칭찬했다.

시푸엔테스 감독은 경기 결과에 화를 냈다. QPR은 4연패를 당했는데 “최종 결과 때문에 처참했다. 화가 났다. 우리는 좋은 팀과 경기를 했고 그들은 수비 라인을 깨고 달리는데 뛰어나다. 두 팀 모두에 좋은 순간이 있었던 경기다. 우리가 두 번째 골을 실점한 방식에 대해 실망했다”라고 말했다.

양민혁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는데 그중 2경기에서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미들즈브러전 45분만에 교체되어 입지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있으나 양민혁 선발은 불가피하다. 미들즈브러전 핵심 미드필더 셰어가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셰어는 양민혁이 처음으로 도움을 올릴 수 있도록 골을 넣은 동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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