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전쟁' UCL 8강 대진 확정… 김민재·이강인 운명은?

'별들의 전쟁' UCL 8강 대진 확정… 김민재·이강인 운명은?

머니S 2025-03-13 09:35:14 신고

3줄요약

이강인, 김민재 등 한인 선수들이 출전을 앞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이 공개됐다. 사진은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한 이강인(왼쪽)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의 모습. /사진=로이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대진이 확정됐다.

13일(이하 현지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면서 모든 UCL 16강 경기가 끝났다. 상위 라운드에 진출한 팀은 국가별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LP) 2팀 ▲스페인 라리가 팀 2팀 ▲독일 분데스리가 2팀 ▲프랑스 리그앙 1팀 ▲이탈리아 세리에 A 1팀 등 8개 팀이다.

지난 UCL 우승팀 레알은 아스널과 맞붙는다. 레알이 강팀 아틀레티코를 만나 진땀승을 거둔 반면 아스널은 상대적 약팀인 PSV아인트호벤을 상대로 2승 합계스코어 9-3으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핵심 공격수 전원이 부상을 입는 등 상황이 좋진 않다. 두 팀은 다음달 8일 아스널의 홈인 잉글랜드 런던에서 1차전을 진행한다. 이어진 2차전에는 레알의 홈인 스페인 마드리드로 향할 예정이다.

이강인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은 아스톤 빌라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PSG는 앞선 16강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인 리버풀을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PSG는 앞선 1차전 맹공을 퍼부었지만 리버풀의 수문장 베커 알리송의 선방쇼 덕에 0-1로 패했다. 이어진 2차전을 0-1로 승리한 PSG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겼다. 반면 빌라는 기적적으로 16강에 진출한 벨기에 리그 클럽 브뤼헤를 손쉽게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우나이 에미리 빌라 감독은 소속팀을 41년 만에 UCL 8강에 올려놨다. 두 팀은 다음달 8일 PSG의 홈인 프랑스 파리에서 1차전을 가진 후 다음달 15일 빌라의 홈인 잉글랜드 버밍엄에서 2차전을 가질 예정이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이탈리아의 강호 인터 밀란과 8강에서 붙는다. 인터는 황인범의 소속팀 페예노르트를 16강에서 꺾었다. 뮌헨은 분데스리가 2위 팀인 바이어 레버쿠젠을 통합스코어 5-0으로 완파했다. 특히 김민재는 2경기 모두 선발 출전해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두 팀은 다음달 8일 뮌헨의 홈인 독일 뮌헨에서 1차전을 가진 후 다음달 1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2차전을 펼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는 릴을 꺾고 올라온 도르트문트와 8강에서 만난다. 바르셀로나는 벤피카와의 16강 1차전 파우 쿠바르시의 퇴장에도 굴하지 않고 승리를 챙기는 등 8강 진출에 성공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