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남천동 주차타워 및 강제동 유수지 주차장 조성사업'이 충북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도비를 확보함에 따라 이들 주차장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차타워는 2027년 상반기까지 도비 62억원 등 170억원을 들여 남천동 일원 2천99㎡ 일원에 지상 4층 250면 규모로 조성한다.
시는 올해 편입토지 보상(70억원)과 도시계획 등 행정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강제동 주차장(5천656㎡)은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도비 20억원 등 42억원을 들여 90면 규모로 짓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개 주차장이 조성되면 지역 3대 전통시장(중앙·내토재래·동문시장) 및 신도심 지역의 주차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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