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제공]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오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아쿠아몰 1층 특설매장에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디자이너 팝업 매장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지역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을 위해 패션 의류, 신발 등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7개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 '일삼 프로젝트(13 PROJECT)'에 입점한 7개 브랜드가 참여해 200여개의 시즌 제품을 행사 기간 차례로 선보인다.
청년 대표 디자이너 7명은 직접 고객과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조석민 롯데백화점 광복점 점장은 "오프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준비한 지역 상생 패션 페어"라며 "로컬 패션 브랜드와 대형 유통기업이 동반 성장할 좋은 기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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