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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는 13일 자신의 팬카페에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막히고”라며 “참고 또 참고 저도 모르게 이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했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서예지는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이라며 “저는 그와 그의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 제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 지도 모르겠지만”이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한 팬이 남긴 댓글을 캡처해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는 ‘언니 김수현이 연애할 때 바람피웠니? 두번째로 저희를 실망시키지 마세요’라는 댓글이 담겼다. 해당 의혹이 확산되자 팬카페에 이같은 글을 남긴 것이다.
그는 지난 2020년 6월 유튜버인 고 김용호의 폭로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고 김용호는 서예지가 김수현과 열애를 했고 그와 이별한 후 사촌 형인 이로베 감독과 열애를 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서예지는 2019년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었고 2020년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해 김수현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서예지는 지난 2023년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써브라임으로 이적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수현이 김새론이 15세 나이일 때부터 6년 간 열애를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고 김새론의 이모와의 인터뷰를 이틀 연속 공개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뒷받침했다. 또한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7억을 갚으라는 내용증명을 보내며 김새론이 힘들어했고 김수현에 연락을 취했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도 설명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사촌 언니의 휴대폰으로 김수현에 연락을 취했는데, 연예부 기자의 연락을 받았다며 김수현의 소속사 측이 이를 노출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며 강력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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