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 교제했다는 폭로가 계속되고 있다. 김수현 측은 "허위사실"이라고 맞서고 있는 가운데, 유족은 김수현이 군대에서 썼다는 편지까지 공개하며 "인정"을 촉구하고 있다.
1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은 故 김새론과 김수현에 얽힌 추가 폭로를 했다.
이날 '가세연'은 김수현이 육군 일병 당시 김새론을 향해 보냈던 것이라고 주장하는 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2018년 6월이라는 날짜가 적힌 편지에는 "앞으로도 쭉 잘 좀 최선을 다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충성", "멀리 있는 김일병" 등 군대에서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내용이 담겼다.
김수현의 군 복무 시기는 2017년 10월 23일부터 2019년 7월 1일까지다. 편지를 보낸 2018년 당시 1988년생 김수현은 30세, 2000년생으로 김수현보다 12살 어린 김새론은 18세였다.
뿐만 아니라 앞서 공개된 것과는 또 다른 볼 뽀뽀 사진이 공개되는 등 편지와 사진까지 폭로가 이어졌다. 김새론의 이모는 가세연과의 전화통화에서 "지금 와서 미안하단 말하고 인정해야 되는 것 아니냐. 얼마나 더 오픈해야 인정할 거냐"며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폭로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당사뿐만 아니라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인바, 당사는 이에 대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입맞춤하고 있는 사진,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 김수현이 보낸 편지 등을 공개하며 추가 폭로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추가 폭로에도 김수현 소속사 측은 "앞선 입장과 변함이 없다"고 맞서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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