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지난해 43억9천만 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24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밝혀진 내용이다. 조 부회장은 급여 23억7천500만 원, 상여 20억1천5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35만 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HS효성은 지난해 7월 효성그룹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새롭게 출범했다. 이에 따라 조 부회장의 연간 급여는 49억 원으로 책정됐으나, 실제로는 7월부터 12월까지의 급여만 지급된 것이다.
이번 사업보고서를 통해 조 부회장의 수입이 공개되면서 HS효성의 재무 상태와 경영 전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인적분할 이후 HS효성이 어떤 성과를 이룰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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