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지난해 연봉 115억 원…전년 대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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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지난해 연봉 115억 원…전년 대비 감소

뉴스로드 2025-03-13 06: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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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연합뉴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연합뉴스

[뉴스로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115억 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약 6억8천만 원, 즉 5.6% 감소한 금액이다. 현대차가 12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대차에서 급여 40억 원과 상여 및 기타 소득 30억8천700만 원을 받아 총 70억8천700만 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13.6% 감소한 금액이다.

또한, 현대모비스에서는 급여 25억 원, 상여 17억5천만 원, 기타근로소득 1억8천100만 원을 포함해 총 44억3천100만 원을 수령했다. 이로써 그의 지난해 총 연봉은 115억1천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그룹은 상여금이 전년도보다 감소한 이유로 2023년 역대 최대 경영실적을 기반으로 한 상여금 지급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기아의 등기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지만, 지난해까지 기아에서의 보수는 없었다. 그러나 이달 기아 주주총회에서 보수안이 통과될 경우, 올해부터는 기아에서도 보수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23년 경영실적과 사업목표 달성도 등을 반영해 보수를 책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영진의 성과와 기여도를 포함해 대내외 경영환경을 고려한 비계량지표가 반영된 결과이다.

현대차의 지난해 공장 가동률은 글로벌 평균 98.3%를 기록했다. 국내공장은 102.9%의 가동률을 보였으며, 튀르키예 공장은 122.5%로 가장 높은 가동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현대차의 제품 평균 가격도 상승해 국내 승용차는 평균 5천397만8천 원, 레저용 차량은 5천343만4천 원을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승용차가 평균 6천900만5천 원, 레저용 차량이 평균 7천387만6천 원에 판매됐다. 

현대차는 오는 20일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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