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성하게 하지 말자, 알크마르전 모든 걸 걸자" 손흥민 일침 통할까...토트넘 예상 베스트11은?

"엉성하게 하지 말자, 알크마르전 모든 걸 걸자" 손흥민 일침 통할까...토트넘 예상 베스트11은?

인터풋볼 2025-03-13 05: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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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퍼스 웹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모든 걸 걸어야 하는 AZ 알크마르전, 손흥민이 이끈다. 

토트넘 훗스퍼는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1차전에서 루카스 베리발 자책골 속 0-1로 패했다.

토트넘은 다른 경기보다 알크마르전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컵 대회 연속 탈락, 프리미어리그 부진으로 역대 최악의 시즌으로 남을 수 있는데 UEL에서 우승할 경우 지독히 이어진 무관을 끊는 게 가능하다. 한 수 아래로 평가된 알크마르와 16강에서 만났는데 졸전 끝 0-1로 패했다. 

이어지는 리그 경기인 본머스전에서 2-2로 비긴 후 손흥민은 일침을 전했다. ‘스퍼스 플레이’와 인터뷰에서 “선수들은 더 많이 책임을 져야 한다. 우리 모두 자신을 되돌아봐야 한다. 결국 우리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은 우리뿐이다. 엉성하게 시작했고 경기를 쫓아갔다. 이상적이지 않다. 그러면 안 된다. 우리는 매우 강해야 하고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항상 같은 순위에 머무를 수는 없다. 앞으로 나아가면서 한 걸음 전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미 경기는 끝났다. 우리는 앞을 내다보고 경기를 치러야 한다. 힘든 순간을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주중에 정말 중요한 홈 경기가 있다. “우리 모두 지지가 필요하다. 경기장에 있는 선수, 스태프, 서포터가 바꾸어야 한다. 경기력이 결과를 얻어 주지는 않는다. 정신력과 헌신, 퍼포먼스가 필요하다. 열심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집중해야 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하며 상대를 존중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홈에서 역전을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본머스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케빈 단소,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등은 부상으로 빠지고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징계로 나올 수 없는 가운데 영국 '풋볼 런던'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은 선발로 복귀할 것이며,마티스 텔이 도미닉 솔란케, 손흥민과 함께 공격진을 구성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손흥민과 더불어 도미닉 솔란케, 마티스 텔, 제임스 매디슨, 루카스 베리발, 이브 비수마,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제드 스펜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선발로 나올 거라고 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우도기 대신 스펜스가 좌측 풀백으로 나서고 페드로 포로가 우측 풀백으로 나설거라고 이야기했다. 차이는 있지만 크지 않다. 베스트 라인업으로 나올 거라는 건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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