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경남FC, ‘공수 겸장 베테랑’ 한석종 영입..."도움이 되면 무슨 일이든!"

사진=경남FC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경남FC가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베테랑 미드필더 한석종을 영입하며 중원 전력을 한층 강화한다.

한석종은 뛰어난 피지컬과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공수 전환 상황에서 적극적인 공격과 수비 가담을 펼치는 활동량이 많은 선수다.

또한 중앙에서의 공간 커버 능력과 가로채기 등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춰, 수비형 미드필더로서도 높은 활용 가치를 지닌 자원이다.

뿐만 아니라, 넓은 시야와 정교한 롱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경남이 추구하는 조직적 빌드업을 통한 경기 운영에 또 다른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K리그 통산 260경기를 출전한 풍부한 경험으로 팀 내에서 노련한 경기 운영과 후배 선수들의 멘토 역할까지 수행하며 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보인다.

한석종은 “경남FC가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베테랑으로서 팀에 도움이 되는 일은 무엇이든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입단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한석종은 즉시 팀훈련에 합류하며 경남FC와의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