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따고 들어와" 김일우♥박선영, 방송용 아니었나…동거설 '솔솔' (신랑수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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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김일우가 박선영에게 현관 비밀번호를 알려주겠다고 적극 어필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54회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박선영이 김일우를 위해 강릉에 왔고, 김일우는 "여기까지 왔으니까"라고 잠시 머뭇거리더니 "우리 집에 올라가자"며 집으로 초대했다.

문세윤이 "첫 방문이냐"고 묻자 김일우는 "그, 그렇죠"라며 말을 더듬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심진화는 "왜 말을 더듬으시죠?"라고 취조했고, 이승철은 "강아지들 잘 봐야 된다"며 탐정 면모를 드러냈다.

박선영은 "나는 오빠 집 처음 간다?"며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고, 김일우의 집에 도착해서도 첫 방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현관 비밀번호를 눌러야 되자 박선영은 "안 볼게. 돌아 있을게"라며 뒤를 돌았고, 김일우는 "아니야. 봐"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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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선영은 "내가 밤에 따고 들어오면 어떻게 하려고?"라며 돌직구를 던졌고, 김일우는 "따고 들어와"라며 박력있는 모습을 보였다. 비밀번호를 누른 후 집에 들어서면서도 김일우는 "비밀번호 알려 주면 안 돼?"라고 끈질기게 물었다. 

반려견이 마중을 나오자 패널들은 "잘 봐야 된다"며 수사 모드에 돌입했다. 박선영이 반려견의 코에 손을 대며 자연스럽게 행동하자 이를 보던 이승철은 "안다"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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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의 방에 들어가던 박선영은 두 개였던 침대가 하나로 바뀐 사실을 포착했다. VCR을 보던 문세윤은 "둘이서 하나가 됐나? 둘이 합친 거 아니야?"라며 확대해석을 해 웃음을 안겼다. 

김일우는 "하도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하더라"고 설명하며, "(침대 두 개 쓴지) 7-8개월 됐는데 침대를 같이 쓸 사람이 없더라"며 박선영을 쳐다보더니 플러팅을 던졌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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