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광주가 연출한 역전극’ 이정효 감독, “뭘 해도 될 것 같은 날이었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st&현장] ‘광주가 연출한 역전극’ 이정효 감독, “뭘 해도 될 것 같은 날이었어”

STN스포츠 2025-03-12 22:25:24 신고

3줄요약
광주FC 이정효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FC 이정효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광주] 반진혁 기자 = 광주FC의 이정효 감독이 미소를 지었다.

광주FC는 1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비셀고베와의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광주는 종합 스코어 3-2를 기록했다. 대역전극을 연출하면서 극적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정효 감독은 경기 후 “뭘 해도 될 것 같은 날이었다. 선수들이 준비하면서 눈빛, 자세가 달랐다. 기대가 됐다. 자랑스럽다. 승패 관계없이 경기장을 찾아준 팬분들 덕분이다. 오늘 같은 자신감이면 K리그1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비셀고베를 분석했을 때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골이 필요했다. 위험 부담이 있더라도 만들어 가는 플레이를 하자고 말했는데 잘 나온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광주는 K리그 시, 도민 클럽 최초로 ACL 무대에서 8강에 진출했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떨까?

이정효 감독은 “우선 8강 진출이 목표였다. 당장 주말 김천상무와의 K리그1 경기만 생각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멀티골로 승리를 견인한 아사니는 “사실 쉽지 않았다. 부담감도 있었다. 선수들이 시작부터 공격적으로 임하자고 말했다. 광주의 퀄리티를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역사를 달성한 일원이 돼서 기쁘다. 오늘처럼만 한다면 앞으로도 경기도 수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사니는 이날 페널티킥과 경기 종료를 앞둔 막판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을 통해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무조건 골을 넣을 것이라고 얘기해줬다. 200% 노력했기에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 하루를 즐기고 싶다"고 득점 장면을 회상했다.

광주FC 아사니.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FC 아사니.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